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🛠️ 신축 아파트 하자 점검 방법|전문가가 알려주는 7가지 핵심 팁
요즘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은 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, 바로 “하자”입니다.
눈으로 보기엔 멀쩡한데, 막상 살기 시작하면 누수, 균열, 전기 불량 등 하자가 줄줄이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입주 전, 전문가 수준으로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
오늘은 실제 건축 감리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실전 점검 팁 7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.
✅ 1. 벽체 두드리기 테스트로 '숨은 하자' 찾기
단순히 육안으로만 보는 것보다, 벽을 가볍게 손가락 관절로 두드려보세요.
- '텅텅' 소리가 날 경우 → 내부 공극 또는 미시공 가능성
- ‘뚜벅뚜벅’ 무거운 소리 → 정상 시공
📌 벽 마감이 부풀어 있거나 색이 다르면 도장 불량일 수 있습니다.
✅ 2. 누수는 냄새와 온도로 먼저 의심하라
- 실내 벽 모서리, 천장, 창틀 아래 눅눅한 냄새
- 습기 자국, 살짝 변색된 벽지
- 바닥 온도가 한쪽만 따뜻하거나 차가울 경우 → 배관 누수 의심
🔍 전문가들은 새벽 시간대에 누수 흔적이 잘 보인다고 말합니다.
✅ 3. 레이저 수평계로 문틀·창틀 수평 확인
문이 자연스럽게 열렸다 닫히지 않거나 창문이 자동으로 움직인다면 수평 하자일 수 있습니다.
👉 레이저 수평계(약 1~3만원대)를 활용하면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!
✅ 4. 욕실은 물 테스트로 판단하라
샤워기 물을 3~5분 틀어보고 배수 상태 확인하세요.
- 배수구에서 거품, 역류, 소리가 나면 배관 결함
- 타일 사이 실리콘 마감 불량도 확인 필요
📸 반드시 영상 촬영! 추후 하자 접수에 큰 도움이 됩니다.
✅ 5. 모든 스위치와 콘센트는 실사용으로 점검
전기 하자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가 없어도, 실제 사용하면 나타납니다.
- 스마트폰 충전기로 전기 유무 확인
- 스위치를 켰을 때 불이 깜빡이거나 딜레이 → 결선 불량 가능성
💡 전기 차단기 내려보고 다시 올리는 테스트도 필수!
✅ 6. 보일러는 방별 난방 온도 체크가 핵심
방마다 온도가 다르거나 조절이 되지 않으면, 밸브 문제 혹은 시공 미흡일 수 있습니다.
- 전체 가동 후, 각 방에서 온도 차이 확인
- 바닥 난방 분포가 균일한지 손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.
✅ 7. 실외기실 및 세대 분전함도 반드시 확인
✔ 실외기실은 먼지, 폐자재, 유출수 확인
✔ 분전함은 차단기마다 명확히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
지금 확인하지 않으면 나중에 보상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.
📸 전문가처럼 점검하려면?
- 핸드폰 + 삼각대 + 손전등 준비
- 체크리스트 + 영상 촬영 병행
- 날짜/위치/하자명 기록 정리
💬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하자 발견 시 사진만 있으면 충분할까요?
A. 사진 + 동영상 + 위치 기재된 메모가 함께 있으면 보수 요청이 더 신속하게 처리됩니다.
Q. 사전점검 전문가를 부르는 게 좋을까요?
A. 혼자 점검이 어려운 분들은 대행 서비스를 고려해보세요. 전문장비와 체크 경험이 있어 누수 등 미세 하자를 더 잘 발견합니다.
Q. 점검은 며칠 전부터 하는 게 좋나요?
A. 입주일 기준 1~2주 전 사전점검이 일반적이며, 시공사 일정과 조율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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